재즈콘서트 내달 13일 개막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4-26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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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학산소극장서
[시민일보] 남구 학산소극장이 5월13일 이색콘서트 ‘BENZINE & SOOBIN’재즈 콘서트를 연다.
학산문화원이 주최하고 인천 프랑스 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동서양의 만남으로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만들어 낸다.
재즈의 즉흥성과 자연을 닮은 판소리의 자유로움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지를 보여주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실험적이고 신선한 양질의 공연을 지역주민들과 밀접한 공간인 학산소극장에서 올린다는 것도 특별한 의미이다.
또 프랑스 예술인들과 지역 예술인 한울소리의 국악풍의 타악 ‘파동’ 축하공연으로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형태의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자극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악과 서양음악의 만남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BENZINE & SOO BIN(밴진 앤드 수빈)은 한국국악의 떠오르는 박수빈씨와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대 재즈 그룹 ‘마녜틱 벤진’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마녜틱 벤진’의 작품에는 서양의 리듬만이 아닌 우리에게도 익숙한 사물놀이 리듬이 작품 속에 담겨 있어 친숙함으로 다가온다. 또 박수빈씨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재즈의 자유분방함에 믹스돼 펑크하면서도 우리 국악의 신명을 나타내고 있다.
드럼 연주자 프랭크 바이앵은 (Frank Vaillant) 전자음악, 현대음악, 록, 재즈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작곡가로 알려졌다.
2005년 발매된 첫 음반은 프랑스 언론과 라디오에 수차례 소개돼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2008년 두 번째 음반을 발매하며 완성도 높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명실상부 재즈 일렉트릭의 주요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So Jazz 월간지’에서는 이 재즈는 짙은 안개의 세상 속으로 빠지기는커녕 아주 놀라운 추상의 세계로 비상을 한다. ‘Culture Jazz 뀔뛰르 재즈’는 마녜틱 벤진은 음악적 흐름의 완숙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들여다볼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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