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걷기의 날’로 정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가용 이용 안하기 등 걷기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Health Up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걷기운동을 통해 심장병,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 해 환경오염문제 해결에도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대중교통이용의 날인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걷기의 날’로 정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기 ▲구청 청사 이동 시 계단 이용하기 ▲만보 걷기 ▲ 자가용 이용 안하기 등 다양한 실천방안을 마련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심장병 예방, 혈액순환 개선, 당뇨병 예방, 고혈압 개선, 스트레스 해소, 비만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걷기 운동으로 건강해져 업무능률 향상은 물론 구민에 대한 행정서비스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 바 있으며, 스트레스 상담, 다이어트 프로그램 운영, 금연상담, 매월 넷째 주 금요일 금주의 날 운영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 바 있으며, 스트레스 상담, 다이어트 프로그램 운영, 금연상담, 매월 넷째 주 금요일 금주의 날 운영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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