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베트남, 中企협력 지원 맞손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7-27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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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기술무역 확대와 기술수출 필요성 증가에 따라 신흥시장국가를 중소기업 기술수출 거점 지역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베트남 정부와의 협력채널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동선 청장은 친환경기술업체, 벤처 캐피탈,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대표단과 함께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하노이, 호치민)을 방문, 양국간 중소기업 협력의 실질적 이행활동을 추진했다.

우선 양국간 구체적인 기술이전 협력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베트남 기획투자부와 ‘한·베트남 중소기업 협력 MOU’를 26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베트남 기획투자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MOU에서는 중소기업 기술이전, 투자지원 등을 명문화하고 양국간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추진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협력기반을 대폭 강화했다.D램값 0.8달러선 붕괴… 끝없는 추락

D램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또 다시 떨어지며 0.8달러 선도 붕괴됐다.

대만반도체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6일 기준 DDR3 1기가비트(Gb) D램(DDR3, 1066MHz)의 가격은 사상최저치인 0.7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7월 초 0.84달러와 비교해 10.71% 급락한 수치다.

주력 D램 가격은 지난해 12월 1달러선이 붕괴된 이후 지난 5월 1달러대를 회복하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지만, 6월부터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해 최근 4기간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며 최저가를 경신했다.

관련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도 PC 수요가 회복될 조짐이 보이지 않으면서, 주력 D램 가격이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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