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오는 6~7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2011 도쿄 한국산업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IT·LED 39개사, 부품 64개사 총 103개사의 한국업체가 참가해 전시상담을 갖고, 특히 일본 지진으로 관심이 고조된 전력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력에너지존(Zone)을 별도로 설치했다.
일본에서는 닛산, 도시바 등 일본의 글로벌기업 22개사가 참여해 부품조달과 기술협력을 위한 일대일 상담을 갖는다.
당초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발생으로 행사개최 여부자체가 불투명했지만, 일본 기업들이 한국 측 상담희망기업을 직접 지목해서 요청할 정도로 적극적인 참가의지를 보여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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