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이상 국내 주식을 대량 보유하는 ‘큰 손’ 외국인들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최근 3년간 외국인 및 자산운용사의 ‘주식 등 대량보유상황 및 변동보고’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올해 6월 말 외국인 투자회사수는 2009년 말 446개에서 지난해 465개, 올해 6월 481개로 증가했다. 상장사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외국인의 평가 금액은 58조6140억원(14.95%)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말 39조3980억원보다 48.77% 증가한 수치다.
반면 자산운용사는 대량 보유자가 감소하는 추세다. 현재 자산운용회사의 투자회사수는 2009년 말 356개사에서 261개사로 3년간 27%가 줄었다. 상장사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자산운용사의 평가금액은 25조3560억원에서 11조9310억원으로 52%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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