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IT수출이 2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다. IT수출입이 동시에 감소세를 나타냈고, IT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했지만 전월보단 규모가 줄었다.
5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1년 11월 IT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전년동월 대비 수출은 2.5% 감소한 132억6000만 달러, 수입은 2.8% 감소한 68억2000만 달러, IT무역수지는 64억4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IT수출 감소세는 미국과 EU 등 글로벌 재정위기 지속, 태국 홍수 등 어려운 대외 여건, D램과 LCD 패널 등 주력품목의 단가하락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품목별로 반도체는 지난해 동월보다 0.9% 증가한 40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수준을 회복했고, 디스플레이 패널은 전년대비 2.5% 감소했지만 중국(3.1%↑), EU(4.9%↑)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회복해 26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휴대전화 수출은 18억8000만 달러(-29.8%)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생산확대로 전월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다만 올해 1~11월 스마트폰 수출은 전년 보다 96.2% 증가한 114억3000만 달러로 2009년말 이후 2년 만에 연간 100억달러 수출을 달성하며 올해 IT수출을 주도했다.
또 휴대전화 산업은 올해 3분기 미국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매출 기준으로 세계 1위를 달성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사상 처음으로 출하량 1위, 매출 1위, 스마트폰 출하량 세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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