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원유 수입금액이 사상 첫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석유제품 수출액도 544억 달러로 사상 최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지식경제부가 분석한 ‘2011년 원유 및 석유제품 수급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원유 수입물량은 전년대비 6.2%가 증가한 9억2700만 배럴이었고 수입액은 45.7% 증가한 100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979년 조사이후 최대치다.
수입이 늘면서 석유제품 수출도 급증했다. 지난해 전년대비 16.8% 증가한 4억5700만 배럴을 수출해 수출액이 전년대비 61.0% 증가한 544억 달러(원유수입액의 54%)를 기록했다.
원유 및 석유제품 무역액은 총 1815억 달러로 무역 1조 달러 달성에 17%나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수출실적으로는 석유제품 수출이 선박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수출액 증가율은 전년대비 63.7%로 1위를 차지했다.
원유 수입은 국가별로 사우디 2억9100만 배럴(31.4%), 쿠웨이트 1억1700만 배럴(12.7%), 카타르 9300만 배럴(10.0%), 이라크 9000만 배럴(9.7%), UAE 8700만 배럴 등이었다.
중동 수입비중은 87.1%로 전년대비 5.3%p 증가한 반면 아시아 수입비중은 11.7%로 전년대비 5.8%p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7월 한-EU FTA 발효 이후 북해산 원유 도입이 최초로 이뤄져 수입선 다변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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