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월 경상수지 다시 흑자로 전환”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2-28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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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적자 충분히 보전할 것”

한국은행은 2월 경상수지가 다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양재룡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28일 ‘20120년 1월 국제수지’ 브리핑을 통해 “최근 자동차와 철강 쪽에서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2월에는 1월 적자를 충분히 보전할 정도의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부장은 “유가가 상승하면 경상수지 흑자가 축소되는 경향이 있지만 유가 상승이 경상수지에 미치는 물량은 60% 정도”라며 “유가가 상승하면서 석유제품 수출 가격도 오르고, 정제 마진이 확대되면서 경상수지에 플러스 요인이 된다”며 “자원 부국에 대한 상품 수출이 증가하고, 건설 수주도 증가한다. 또 경제성이 없던 심해 광구 개발이 확대되면서 해양 플랜드 수출도 증가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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