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출증가세가 4월 들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늘기는 했지만 영업일수 축소와 기저 효과 등으로 별 재미를 못 봤다.
지식경제부가 8일 발표한 4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생산은 39만6184대로 전년동월비에 비해 0.2%가 증가했다. 수출은 27만6639대로 3.9% 증가했고 내수는 12만9045대로 4.5%가 감소했다.
수출은 1분기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조업일수는 지난해 20일에서 올해는 1일이 줄었고 영업일수는 26일에서 24일로 2일이 줄었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3월 18.1% 등 두자릿수를 기록했으나 4월에는 증가세가 대폭 줄었다.
내수는 고유가와 국내외 경기 불안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신차 부재와 함께 대기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4.5%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이 기간동안 7종이 나왔으나 올해는 1종에 그쳤다.
대신 감소세는 다소 둔화됐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1분기 7.2%로 감소했으나 감소율이 반이 줄었다.
지경부 관계자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신형 싼타페, K9 등을 감안할 때 전년수준까지 호전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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