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건강 UP 계단' 눈길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5-13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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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복합행정타운 내 설치
[시민일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사무실 근무로 자칫 운동량이 부족해지기 쉬운 직원들에게 계단 오르내리기를 장려하고 나섰다.
구는 최근 이태원동 복합행정타운 청사 중 출입이 가장 빈번한 네 개 층에 계단 오르내리기를 권하는 일러스트 및 멘트 부착을 완료하고 '건강 업 계단'으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정된 곳은 주차장과 이어지는 지하 2층부터 민원여권과가 자리한 지상 2층까지로, 부착된 일러스트와 멘트는 각각 계단 운동효과와 올바른 걷기법을 알려주고 있다. 계단 운동이 일반 걷기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3배 많다는 점 등을 강조해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
보건소 및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직원은 물론 구청을 찾은 민원인들도 함께 계단 걷기에 동참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사진=용산구는 최근 구청 지하 2층~지상 2층 계단에 걷기 운동을 권장하는 일러스트와 멘트를 벽과 계단에 붙이고 직원들의 이용 장려에 나섰다. 사진은 최근 조성된 '건강 UP'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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