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은 130개사가 모두 선정될 때까지다. 섬유·자동차 등 해당 업종단체의 추천을 받은 기업과 원자재 공급업체가 함께 신청하는 기업은 선정 심사 시 우대받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스카이브리지, 에이원 등 관세법인과 안진 등 회계법인 소속 국내 최고 FTA 전문가 그룹의 컨설팅을 최대 8일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에는 ▲수출물품의 품목분류 및 원산지판정을 통한 원산지증명서 발급 ▲원재료 내역서 등 원산지증빙의 관리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 ▲FTA 업무매뉴얼 작성 및 제공 등 FTA 활용에 필요한 총괄적인 내용이 포함된다.
허덕진 FTA무역종합지원센터 현장지원실장은 “이번 컨설팅의 목표는 전문가 방문 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이 자체적인 FTA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활용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컨설팅 사후관리 등을 통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FTA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FTA무역종합지원센터(www.okfta.or.kr) 또는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의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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