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18일부터 ‘제2차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들에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22일까지 3개 분야 4개 사업에서 39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공무원 가족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 신청은 건강보험증 사본 등 관련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거주지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참여자로 선발될 경우 8월부터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워킹스쿨버스 사업 ▲빗물받이 준설사업 등의 사업에 배치돼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1일 6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사업의 특성에 따라 중소기업 일자리지원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빗물받이 준설사업은 1일 6시간, 워킹스쿨버스 사업은 1일 4시간 근무하며 유급 주휴일과 연차 유급휴가도 부여된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