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이달 말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검진에 들어갔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검진대상은 우리동네환경지킴이와 노노홈케어 등의 분야에서 일하는 노인 471명이다.
구는 부평구치매통합관리센터를 통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뒤 치매가 의심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정밀검사와 전무의 상담, 혈액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검진은 31일까지 동별 일정에 따라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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