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모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주자 다자대결 구도에서 안 원장의 지지율은 지난달에 비해 2.9% 포인트 하락한 23.9%로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의 다자대결 구도 지지율은 지난달 보다 0.1% 포인트가 오른 42.3%로 ‘압도적 1위’를 유지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는 지난달 대비 2.4% 포인트가 오른 14.1%로 나타나 안 원장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민주통합당 김두관·손학규 후보와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의 순으로 모두 한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모노리서치 이재환 책임연구원은 안 원장의 하락세에 대해 "안 원장에 대한 검증이 시작되며 지지율 상승세를 이끌었던 연령대와 지역에서 다시 지지율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앞서 모노리서치 7월 조사에서 안 원장의 지지율은 전달 대비 9.4% 포인트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 전국 성인남녀 1643명에게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와 ARS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41% 포인트다.
한편 리얼미터의 8월 둘째 주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는 46.3%의 지지율로 대선후보 양자 구도에서 46.1%의 지지를 얻은 안 원장을 3주만에 오차범위내에서 앞섰다.
대선 다자구도 역시 박 후보가 37.2%를 기록하며 31.5%를 기록한 안 원장을 제치고 1위를 지켰고, 3위는 10.3%를 기록한 문재인 후보로 나타났다.
이어 4위는 3.9%의 지지를 받은 손학규 후보, 5위는 2.4%를 기록한 김두관·김문수 후보가 각각 랭크됐다.
리얼미터 조사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6%p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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