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보 제공… 남동복지한마당 내달 1일 개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8-23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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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정책제안·공연 다채
[시민일보] 인천 남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차명수)가 주최하고 남동구가 후원하는 ‘2012 남동복지한마당’이 9월2일부터 1주일간 개최된다.
남동복지한마당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알리고 복지정책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7년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까지 하루동안 치러지던 행사를 일주일에 걸쳐 진행하고 장소도 남동구청 광장을 벗어나 남동구 전체에서 개최된다. 또 협의체 고유 기능 중 하나인 복지정책 제안마당을 ‘남동복지정책 콘서트’라는 형식으로 행사 기간 중에 개최해 분과별 제안마당을 연다.
참여 분과는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등 5개 분과로 정책제안에 적합한 상황극, 공연, 영상을 시연한 후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남동복지한마당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및 일반 주민 6,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행사는 ▲청소년 문화축제 ‘대청소(大靑小)’ ▲영유아를 위한 뮤지컬 공연 ▲남과북, 이웃이 함께하는 나눔과 화합마당 ▲노인복지, 그것이 알고 싶다 ▲외국인 남동놀이마당 ▲환경을 생각해요! EM을 나눠요 등이다.
남동구는 주민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축제인 이번 행사의 개최를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복지 남동 구현에 한 발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간과 행사 장소를 예년에 비해 크게 확대 시키면서 주민 참여의 폭을 넓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대한 주민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민과 관, 그리고 기관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로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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