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도시공사가 송도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초중교과연계 교육프로그램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도시’를 10월13일, 20일, 11월10일, 17일, 4회에 걸쳐 시범 운영한다.
인천도시공사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그램은 초중교과서와 연계해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도시를 주제로 연구개발한 내용을 전문성을 기반으로 컴팩스마트시티가 도시계획관 고유의 교육적 이미지 고취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된다.
UN GCF의 후보도시인 인천의 송도는 유비쿼터스 기능을 갖춘 스마트 도시로서 저탄소, 친환경 모범도시이며 건축물들은 에너지와 환경디자인의 표본이다. 이러한 송도의 컴팩스마트시티는 국내 유일의 인천도시계획 전시관에서 교육, 감상, 체험학습을 통한 지식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초, 중교과서와 연계한 인천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뮤지엄 전문연구 강사진의 콘텐츠개발을 통해 컴팩스마트시티만의 차별화된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인다.
주요 내용은 초등학교는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사회, 미술, 국어, 과학 등의 교과서를 분석해 고장, 자연환경, 환경과 건축을 ‘인천의 환경에 어울리는 건축물설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중학교는 사회교과서를 분석해 도시와 도시의 성장, 산업화와 도시발달, 도시 내의 여러 지역을 학습키워드로 ‘새로운 인천, 미래 도시설계’를 주제로 활동지를 활용한 전시관 체험감상수업, 교육실 시청각교육, 창작과 발표수업 순으로 약100분간 각각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고 접수기간(25일~10월12일)내 선착순으로 전화 등록가능하다. 단 인천권내 다양한 초, 중학생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단체접수는 받지 않으며 등록은 학부모의 연락처와 대상자의 학교명, 학년, 성명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 컴팩스마트시티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감상하는 ‘어린이를 위한 토요 영화감상회’를 마련, 10월27일에는 보는 내내 훈훈하고 행복한 영화 ‘라푼젤’, 11월24일 짜릿한 인생역전을 꿈꾸는 ‘장화신은 고양이’, 12월22일 어린이들이 흥미진진하게 감상할 수 있는 ‘쿵푸팬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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