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로 소통하는 계양구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9-23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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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민원실 등 3곳에 설치
[시민일보]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정부의 청사면적 효율화 방안 관련 초과면적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청사 종합민원실 등 3개소에 주민편의시설인 ‘북 카페’를 설치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하는 북 카페는 ‘책 읽는 도시 인천’ 정책에 부응하고 소통을 중시하는 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독서로 소통하는 계양 조성’을 위해 마련된다.

카페는 민원실 여유 공간 9만17.28㎡(300평 규모)에 도서 1천권 이상 비치하고 편안한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민원인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에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체육회 사무실 임대, 구민소통 나눔터, CCTV관제센터 확대이전, 장애인일자리 카페 등 5만10.77㎡를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전환하는 등 효율적인 청사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하는 북 카페를 포함해 1,4만28.05㎡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비용편익 등을 고려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정부 방침에 따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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