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30일 회의실에서 빈곤아동의 경제적 고통을 돕고 자립의 계기를 마련,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희망날개 프로젝트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시장과 이성만 시의회 의장, 나근형 교육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고두심 어린이재단 나눔대사,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유필우 회장, 인천아동복지협회 하성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미래도시 인천’을 캐치프레이즈로 해 인천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11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모금액 288백만원을 목표로 소외계층 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모을 계획이다.
이 모금액은 인천지역의 요보호 아동을 위한 결연 지원, 요보호 아동을 위한 신규 사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하는 등 어려운 현실 속의 아이들이 미래 꿈나무로 성장하도록 하는 사업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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