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 연수구 보건소(소장 길민수)는 암 발생과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 무료 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 보건소에 따르면 검진 종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며 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부과액 하위 50% 이하 부과대상자다.
검진기관은 지역내 소재 28개 의료기관이며 시간이 부족해 평일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도 운영하는 검진 기관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방문 보건팀(☎ 749-8141, 8143)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제 암 조기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올해 12월까지 검진기간 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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