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가부장관 표창'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1-26 16:1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솔리언또래상담 우수기관 선정 등 운영성과 인정
[시민일보] 인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열린 ‘2012년 우수 청소년 상담기관 및 우수청소년 상담자 시상식’에서 그동안의 위기청소년 치료 및 예방교육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솔리언또래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 표창을 받았으며 솔리언또래상담 우수학교로는 인천남고등학교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우수 상담체험 수기 부문에서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자립지원 프로그램인 두드림존에 참여한 청소년 4명이 각각 은상, 동상, 자립 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1992년 개소해 위기청소년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긴급 구조와 보호, 복지, 상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11년 6월에는 인프라를 확충, 이전해 보다 많은 위기(가능)청소년에게 쾌적하고 신속한 상담 및 보호환경을 제공하고 상담, 치료, 자립 등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지역사회 청소년관련 단체 및 기관과의 통합지원체계를 구축,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청소년 사회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인천시는 센터와 더불어 7개구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가출, 위기 청소년들의 보호부터 자립지원까지 원스톱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가출청소년 보호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한 청소년쉼터(8개소)와 자립준비가 부족한 청소년에게는 자립생활관(2개소)을 통해 사회적 자립을 돕고 실제적인 자립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한 자활작업장(3개소),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창의적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대안(청담)인가학교 등 취약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출,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