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를 비롯한 양당 원내지도부가 26일 국회 사랑재에서 만나 이른바 ‘을(乙)의 문제 해결’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양당 회동은 최-전 원내대표 외에도 새누리당과 민주당에서 정책위의장인 김기현·장병완 의원과 원내수석부대표인 윤상현·정성호 의원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과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최경환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6월 국회에서는 국민에 희망을 전달하는 성과가 나올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많은 국민은 일자리를 걱정하고 있다"면서 "창조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을(乙)의 문제, 경제·사회적 약자 보호, 정치쇄신 등 여야가 공감하는 문제를 국회가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 원내대표 역시 "많은 분이 눈물을 흘리다 못해 목숨까지 잃어버리는 심각한 사태가 있어 을의 눈물을 닦아주자"며 "경제민주화, 복지, 권력기관의 개혁, 정치쇄신 등이 일정한 성과로 국민에게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난 양당 원내대표단은 '가맹사업 거래 공정화법'(프랜차이즈법)을 포함한 경제민주화법, 통상임금 산정방식, '갑(甲)의 횡포'를 처벌하기 위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등 6월 국회에서 다룰 법안과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 윤상현·민주당 정성호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합동 브리핑에서 6월 임시국회를 내달 3일부터 7월 2일까지 30일간 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여야는 오는 30일 6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키로 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6월 4일,5일 이틀간 열기로 했으며 본회의는 3차례 열기로 했으며, 양당은 내주부터 구체적인 의사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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