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이 30일부터 6월1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옥내 전시관 1·2홀에서 제2회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천 진로교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 주는 이번‘제2회 인천진로페스티벌’은 모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한 축제’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2년 개최된 인천진로페스티벌과 진로박람회를 인천진로페스티벌로 일원화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위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관람 대상 및 운영 규모를 확대해 개최한다.
이를 위해 송도컨벤시아 옥내전시관 1홀과 2홀을 통합해 운영하며 공연 행사 관을 중심으로 총 11개 주제별 전
시관이 설치, 운영하고 각각의 행사관에서는 진로 각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들을 다룰 예정이다.
공연 행사관에서는 축제형 개막식 및 진로 특강, 문화예술 경연대회, 진로 UCC 대회가, 인천역사관에서는 인천의 역사로 본 직업 탐색이 운영되고 진로상담관에서는 총 75명의 상담전문가가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또 직업체험관에서는 10개의 체험 부스와 더불어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기획되고 학과체험관에서는 12개의 특성화고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RIASEC관에서는 홀랜드 유형 간이 검사 및 직업탐색이 준비되며 6
개 유형별 직업인이 상주해 소그룹 상담이 진행된다.
전국의 20개 대학이 초청된 대학 홍보관 및 22개의 고교가 특색 있는 홍보를 위한 고교 홍보관이 준비돼 있으며 동아리 활동 우수사례를 보여주는 진로 동아리관과 커리어 코치와 함께 하는 진로 설계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행사관에서는 페스티벌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드럼서클과 함께 시작되는 개회식 및 진로 UCC 상영, 진로동아리 댄스 경연대회 및 밴드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