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가 더 적극적으로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화와 층간소음 분쟁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 및 (사)인천 아파트연합회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 투명화와 층간소음 분쟁해소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 층간 소음 분쟁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공동주택의 공동체문화 활성화와 층간소음 분쟁예방을 위한 공동협약에 따라 자발적으로 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 및 (사)인천아파트연합회 합동으로 발대식을 개최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관리비 비리 및 층간소음에 대해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결의문을 결정하고 이를 발표해 공동주택과 관련된 제반 문제들을 결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해결에 앞장서기로 했다.
500여명이 참석한 발대식에서 인천시 주택관리사협회 및 아파트연합회 일동은 다음과 같이 결의해 인천시장에게 제출했는데 먼저 공동주택관리의 동반자로서 윤리성과 전문성을 제고해 모범적인 관리문화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또 잘못된 관행과 관습을 근절하고 법과 제도를 준수해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적극 실천하며 층간소음 등 입주민 간의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 등 예방에 필요한 조치들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건전한 주거문화의 정착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공동체문화를 활성화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다가오는 제4회 인천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의 적극적인 참석과 홍보 등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함은 물론 각 협회의 재능기부 등으로 소외된 계층에도 봉사정신을 발휘, 지역발전에도 공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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