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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주민들의 건강권을 지켜주려는 목적으로 설성실내체육관을 건립하는 기공식을 최근 열고, 10월 준공해 11월부터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에 다섯 번째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선다.
배드민턴 경기장 4면과 배구장 1면 등 부대시설을 갖춘 이 체육관을 오는 10월 준공해 이르면 11월부터 주민에게 개방한다.
시는 최근 설성면 노성산 체육공원내 실내체육관 건립 부지에서 주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착공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지 면적 2만6000㎡에 건축 연면적은 807㎡ 규모의 설성면 다목적체육관에 총 9억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조병돈 시장은 “장수시대 최고의 선물은 돈도 아니고, 맛있는 음식도 아닌 바로 건강”이라며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 체육관에서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도 시장의 큰 책임 중 하나”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이천시 10개 읍면 중 4곳이 실내 체육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설성면은 올해, 신둔면과 백사면은 내년, 율면은 부지가 확보 되는대로 실내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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