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경기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성만)와 체르멧아시아(원장 이승찬)가 부천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함에 따라 지역 기업에 커다란 힘이 될 전망이다.
부천상의와 체르멧아시아는 최근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천지역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체르멧아시아는 CE와 같은 해외 인증과 관련하여 제품의 시험을 통해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증기관으로 현재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제품인증 이외에도 안전인증, 시스템인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증을 담당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상의와 체르멧아시아는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의 공동 협력,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 지원, 중소기업 애로사항의 공동 발굴 및 해소 지원 등 부천지역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부천상의는 앞으로도 부천시청을 비롯한 지역내 여러 유관기관들과 함께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 및 연계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수 청년창업자 발굴, 성공창업 지원,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체결식에서 부천상의 여성국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업지원 사업을 잘 수행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인해 다소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부천기업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은 물론이고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르멧아시아 이승찬 원장은 “단순한 선언적 협약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성과창출을 위해 부천지역 기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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