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여야가 7일부터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기초연금과 내년도 예산안처리, 대화록 실종 문제, 10월 재보선 공천 청와대 개입설 등 최근 주요 국정 현안 등을 놓고 격돌이 예상된다.
7일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8일에는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및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생법안 처리를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황 대표는 '일하는 국회' '민생을 위한 국회'를 만들기 위해 야당이 법안처리에 적극 나서줄 것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기초연금 후퇴 논란과 관련해서는 정부안의 불가피성을 역설하면서 관련 법의 조속한 제정을 당부할 예정이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복지공약 후퇴 문제를 집중 거론하는 한편 특히 10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가 경기화성갑에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것과 관련, 청와대 개입설 등을 집중 거론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초연금 공약 번복에 따른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하면서 정부의 복지정책 강화를 주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 등으로 불거진 박근혜 정부의 인사난맥상을 지적하며 대여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원내대표는 특히 최근 검찰수사 발표로 드러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국가기록원 미이관 논란과 관련, 대화록 존재를 강조하면서 여권의 공세를 적극 차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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