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채용박람회 오는 25일 활짝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0-15 17: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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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입점기업 180여곳 참여

의류판매원·미화원·주차요원등 1000명 뽑아


[시민일보]경기도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25·26일 페라가모, 폴로, 한섬, 브룩스브라더스 등의 유명 패션브랜드 기업이 대거 참여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올 12월쯤 오픈 예정인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입점기업 약 18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박람회는 행사기간 오후 1~5시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구 시민회관)에서 이천시와 롯데 등이 공동 주최한다.


참여 업체는 의류 판매원과 함께 사무·관리·시설·미화·안내·주차·식당(패스트푸드점, 직원식당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100여개의 채용관을 통해 현장 접수 및 면접으로 진행되며, 취업 희망자는 신분증·이력서 등 취업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에 참석하면 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도우미 서비스 등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는다. 행사참석자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홍보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 중 하나가 기업유치와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며, 특히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천일자리센터’라는 독특한 취업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대규모 채용박람회도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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