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여성’ 제3차 행동포럼 개최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1-13 14: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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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자문기구 여성아동미래비전위원회 활동 결과 설명회

[시민일보] 제3의 여성운동을 표방하고 나선 ‘행동하는 여성’(상임대표 임정희)이 오는 20일 오후 3시30분 이투데이 5층 교육센터에서 제3차 포럼을 개최한다.



13일 ‘행동하는 여성’에 따르면, 국회의장 자문기구 ‘여성아동미래비전위원회’(비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안명옥 상임고문이 포럼 주제발표를 하고, 임정희 상임대표와 정현주 운영대표가 토론에 패널로 나서며 회원들이 의견을 개진 하는 순서가 이어진다.



안명옥 고문은 포럼에서 비전위원회가 제시한 ▲성평등국회 운영규정 신설 ▲동일임금의 날 제정 ▲일·가정양립지원법 및 여성건강법 제정 등 여성분야 7대 제안과 ▲아동영향평가제 도입 ▲선진국 수준의 아동관련 예산 확충 ▲출생 신고 체계 개선 등 아동분야 8대 제안을 중심으로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다.



앞서 비전위원회는 지난 1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6개월여 동안 운영됐으며, 여성 부문에서는 7개 분야 33개 과제, 아동 부문에서는 8개 분야 42개 과제를 각각 최종 채택한 바 있다.



한편 ‘행동하는 여성’은 지난 5월 13일,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출범한 여성 단체로 임정희 상임대표 외 33인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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