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2일 6.4 지방선거에 청마를 탄 ‘홍의장군’, 새누리당 후보들이 국운융성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홍문종 총장은 이날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400여년 전 임진왜란 당시 백마 탄 '홍의장군'이 도처에서 왜적을 격파해 수훈을 세운 것처럼 갑오년 2014년에는 전국에서 새누리당 상징색인 붉은 옷의 홍의장군 후보들이 눈부신 활약으로 최후의 승자로 남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 선거의 완결편은 오는 6월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라며 "'청마홍의' 일꾼의 등용문이 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의원, 사무처 당직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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