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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정균환 최고위원, 노웅래 사무총장,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 최원식 전략기획위원장, 박용진 홍보위원장, 이상직 전국직능위원회 수석부의장, 한정애 대변인, 박광온 대변인, 이윤석 수석대변인, 김관영 비서실장 |
[시민일보] 15일 출범한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2기 체제에게 주어진 지상명령은 호남에 부는 ‘안풍(安風, 안철수바람)을 차단하는 것이다.
이날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에 전북 출신의 정균환 전 의원을 임명하는 등 호남 출신 인사들을 대거 등용했다.
사무총장에는 노웅래 의원, 전략홍보본부장에는 최재천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은 최원식 의원이 유임됐고, 홍보위원장에는 박용진 전 대변인, 비서실장에는 김관영 의원, 수석대변인에 이윤석 의원, 대변인에 박광온 전 홍보위원장, 한정애 의원, 전국직능위원회 수석부의장에 이상직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 가운데 수석부대변인에 임명된 이윤석 의원의 지역구는 전남 무안·신안이다. 전국직능위원회 수석부의장에 임명된 이상직 의원의 지역구는 전북 전주 완산을이다. 또 전략홍보본부장에 임명된 최재천 의원과 대변인에 임명된 박광온 전 위원장은 모두 전남 해남 출신이다.
이같은 ‘호남 인사들의 당직 임명’ 배경에 대해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안철수 신당과의 경쟁이 호남에서 가속화 되고 있고 ,호남에서 치열한 선거전이 될 것이기 때문에 호남 출신들이 당직을 맡아서 호남 민심을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현실적으로 호남 민심의 회복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 지도부는 2주 만에 호남을 다시 찾고 호남지역 의원들은 대규모 회합을 갖는 등 호남지역에서 ‘안풍 차단’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김한길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오는 17일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김 대표의 광주 방문은 지난 3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지 2주 만이다. 이와 함께 21일에는 광주, 전남·전북 의원들이 전북 부안군의 한 수련원에서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이에 대해 한 정치평론가는 “민주당이 호남출신 인사들을 대거 등용한 것은 호남 사수작전의 일환”이라며 “당연히 호남에 불고 있는 안철수 바람을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특히 자신들의 텃밭인 호남이 흔들릴 경우 민주당은 제1야당의 존립 기반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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