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홍문종 사무총장 사임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5-15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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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에 윤상현 의원 내정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이 16일 사무총장직을 사임하고, 후임으로는 ‘친박 3인방’ 가운데 한 사람인 윤상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사무총장은 15일 "당 사무총장직을 내일 사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 총장 후임으로 내정된 윤상현 의원은 최근까지 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대야(對野) 협상을 주도했으며, 최경환 홍문종 등과 함께 ‘친박 3인방’으로 분류되는 인사다.

지난 2002년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정책특별보좌관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한 그는 2008년 18대 총선 인천 남을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한나라당 대변인을 거쳐 이번 19대 총선에서도 재선에 성공, 국회 정보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로 활동했다.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를 도왔던 그는 지난 대선 때에도 캠프 수행단장을 맡아 박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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