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캠프의 유경희 대변인은 이날 “박원순 후보가 ‘정치적 이용’을 입에 담을 자격이 있느냐”며 “단 하루라도 그 자리에 있으면 안 된다. 박원순 후보는 1000만 서울시민께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유 대변인은 박원순 후보가 전날 "아이들 밥상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극히 유감"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3년 전 아이들 밥상을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서울시장자리에 오른 사람이 바로 ‘박원순 후보’가 아닌가?”반문하면서 “친환경무상급식을 하겠다며 서울시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여 서울시장에 오른 박원순 후보가 고가의 친농약 급식이었음이 감사원 감사 결과 백일하에 드러났는데도 얼굴 하나 바뀌지 않고 ‘먹는 문제를 과대 포장 한다’며 은폐에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그는 “박원순 후보는 농약이 잔류된 식자재를 학교에 공급한 적이 없다며 매일 검사해 잔류농약은 전량 폐기했다고 주장했는데 이 또한 거짓말로 나타났다”면서 “가공식품 납품업체 33곳은 잔류농약검사를 받지 않고 일선학교에 급식재료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 대변인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한다고 서울시민을 기만해 서울시장에 오른 박원순 후보가 고가의 친농약급식을 해온 것에 대해 서울시민께 사죄의 말 한마디가 없다”며 거듭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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