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핵심인 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성공한 대통령, 성공한 새누리'를 슬로건으로 정권 재창출을 책임지겠다며 공식출마 선언했다.
이에 따라 양강을 형성한 서청원, 김무성 의원에 이인제 김영우 김을동 김태호 김상민 의원, 그리고 이번 주 선언을 앞둔 친이계 박창달 전 의원까지 전당대회 출마자는 모두 9명이 됐다.
그동안 출마여부를 검토하던 친박계 김태환 의원은 홍 의원의 출마선언으로 뜻을 접었다.
새누리당 모 의원은 “어제 낮 여의도 모처에서 서청원 의원과 홍문종 의원, 최경환 의원이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자리에서 친박표의 분산을 막기 위한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서청원 의원과 김무성 의원의 신경전이 팽팽하다.
지난 15일 김 의원이 한 종합편성방송에서 “정권 재창출을 목표로 하는 당대표 선출에서 박심을 팔아 되겠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친박 맏형 격인 서 의원을 겨냥했다. 이에 서 의원은 “과거냐 미래냐 프레임으로 나를 과거로 몰고 가는데, 그 사람 전력에 무슨 전과가 있는지 찾아보라”면서 “찾아보면 알선수재 이런 것들이 있다. 더 흉측한 게 있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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