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지금이 정치개혁 ‘골든타임’”
[시민일보=이영란 기자]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등 야당이 3일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의 개헌 불지피기에 힘을 실어주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면 개헌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올해 안에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내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화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당 우윤근 원내대표도 “개헌 논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국회 개헌특위 구성만이라도 논의를 끝내야 한다”며 “한 여론조사에서 국회의원 231명(전체 300명)이 개헌에 찬성했다. 개헌 발의에 필요 국회의원 정족수(3분의 2)를 채웠다.”고 주장했다.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선진국들은 대부분 내각책임제로 가고 있으며 개헌은 박근혜 대통령의 약속이기도 하다”며 “대통령이 직접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31일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과 함께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 등과 비공개로 만나 정기국회 이후 개헌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의원은 그 자리에서 국회 개헌특위 구성을 추진, 국회 차원에서 개헌 문제를 다루겠다는 의지를 피력했고 참석자들 모두가 이에 동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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