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매주 화, 토요일 주 2회 시행하고 있는 방문수거는 지난 11월 말 기준 폐냉장고(31톤), 세탁기(5.9톤), 에어컨(0.4톤), TV(156톤), 높이 1m 이상 제품(1.3톤), 기타소형 제품(4.4톤) 등 폐가전 총 199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올려 폐가전을 안전하게 재활용하고 무상 방문수거해 주민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방문수거 대상 품목은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TV 등 4대 가전제품과 가스오븐렌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자동판매기, 런닝머신, 냉온정수기 중 높이가 1m 이상인 제품이며 소형가전은 대상품목과 함께 배출할 수 있다. 다만 폐가구, 운동기구, 악기류, 전기장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문수거를 희망하는 자는 인터넷(www.edtd.co.kr)과 콜센터(1599-0903), 카카오톡(ID:weec)으로 예약 신청하면 수거 전담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거한다.
시 관계자는 “폐가전제품의 무단배출과 불법처리를 방지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있는 방문수거 제도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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