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비노 진영의 지지를 기대했지만 박 의원은 여론조사에서는 김부겸 전 의원에게 밀리고 권리당원에서는 정세균 의원에게 치이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문재인, 정세균 의원 등 ‘빅3’ 부호 중 가장 미약하다는 평가다.
실제 5일 ‘비전코리아’가 새정치연합 대의원 15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대표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박 의원은 문재인 후보는 물론 아직 출마조차 명확하지 않은 김부겸 전 의원에게도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문 의원이 24.9%로 1위, 김부겸 전 의원이 18.9%로 2위에 오른 반면 박 의원의 지지율은 18.2%로 3위에 그쳤다. 정세균 의원은 11.1%다.
앞서 지난 9월 29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무당층 유권자 4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김부겸(7.1%) 전 의원은 문재인(39%), 안철수(15.7%) 의원과 함께 3강을 이루었으나 박 의원의 지지율은 5.2%로 3강에 끼지 못했다.
권리당원 분포도에서는 박 의원이 문재인 의원은 물론 정세균 의원에게도 크게 불리하다는 관측이다.
실제 권리당원의 경우 열린우리당 창당 때부터 전북에만 6만명이 있는 데 반해 전북을 제외한 나머지 호남 지역 권리당원을 모두 합쳐도 3만~4만명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전북 출신이고 박 의원은 전남 출신이어서 권리당원 수에 있어서는 정 의원이 절대 유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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