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오전 7시부터 ▲풍물과 난타 공연 ▲소망풍선 날리기 ▲떡국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새해의 축하 분위기를 높이며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양명자 대한적십자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장은 “2015년이 평화를 상징하는 양의 해인만큼 내년에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이웃간에 더 큰 사랑을 베풀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당일 해맞이 행사에는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차량 함께 타기 등으로 차량 운행을 최소화하고 교통 통제에 따라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홍순기 자치행정과장은 “을미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 같이 힘차게 새해를 시작했으면 한다”며 “모두가 새해 소망을 기원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새해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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