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4.29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공추위는 이군현 위원장을 비롯해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함진규 경기도당 위원장, 강은희 의원, 김현숙 의원,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 등 6인으로 구성됐다.
야권의 공천 논의가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이처럼 발 빠르게 공추위를 구성한 것은 ‘속도전’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새누리당은 내달 2일까지 4월 보궐선거에 나설 당 후보를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작년 새누리당이 압승했던 7.30 재·보선처럼 ‘지역 일꾼론’을 내세워 토박이 인사 위주의 공천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김 대표는 최근 당 비공개 당 회의에서 “작년 7.30 재·보선이나 6.4 지방선거를 봤을 때 공천을 빨리 하고 지역에서 먼저 뛴 사람들이 유리했다”며 “특히 7.30 재·보선 때 우리가 이긴 것도 지역을 잘 아는 토박이에게 공천을 줘 그들이 열심히 했기 때문”이라고 ‘토박이 공천론’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4.29 보궐선거 지역은 옛 통합진보당 지역구 의원들이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광주 서을 등 세 곳이다.
19대 총선 당시 통진당 의원들이 당선된 지역인 만큼 새누리당으로서는 쉽지 않다는 측면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서울 관악을), 김문수 당 보수혁신특위위원장(경기 성남 중원), 김황식 전 총리(광주 서을) 차출설이 돌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