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 1월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3지대 진보정당 창당과 관련해 49.6%가 ‘정치권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정치권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13.6%에 불과했다.
다만 32.8%는 ‘더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보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0%였다. 따라서 이들 관망층이 향후 야권발(發) 정계개편의 진원지로 작용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기존 정치권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경북권(59.3%)에서 높았고,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한 응답은 경남권(20.0%)에서 많았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에서 ‘영향 없을 것(51.1%)>더 지켜보고 판단(29.9%)>영향력 클 것(16.1%)’,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영향 없을 것(56.5%)>더 지켜보고 판단(24.0%)>영향력 클 것(16.7%)’ 등으로 집계됐다.
이태우 모노리서치 선임연구원은 이와 관련, “헌재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 이후 정 전 고문의 참여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진보ㆍ개혁 진영의 신당 만들기에 대해 국민들은 아직까지는 다소 부정적이거나 지켜보겠다는 인식이 큰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유효표본)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임의걸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9%p이며, 응답률은 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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