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의 길은 오는 2016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온천대로 가로환경 개선으로 아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아름다운 거리조성 사업 2단계’에 해당한다.
사업 기간은 지난 2월부터 오는 10월까지로 시는 총 사업비 5억7700만원(도비 7600만원·시비 5억100만원)을 투입해 송악사거리 뉴국도양복점구간부터 번영로 224번길까지 총 550m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내용으로는 ▲여성친화도시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보도개선, 지하 보차도 분리, 가로횡단을 위한 고원식 보도 ▲온천도시의 힐링개념을 적용한 녹색 공간 조성을 위한 가로쉼터 조성(8곳), 단절된 띠녹지 연결, 잔디블럭 주차공간 ▲공공시설물에 지역을 특화한 디자인 적용 및 제작 설치를 위한 버스(택시) 승강장, 공중전화부스, 분전함 및 가로등 부착방지 시트, 볼라드, 휴게 벤치 설치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영의 길 조성사업을 통해 전국체전을 통해 아산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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