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국민모임 공동대변인은 24일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운영위의 결과는 불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는 정 전 장관에게 출마 의사 자체를 접지 말고 출마를 고민해달라는 공식 요청“이라면서 "정 전 장관의 출마와 관련해 우려가 되는 여론조사도 있었지만,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정 전 장관이 야권후보들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상황이 이런 만큼 출마를 고민해 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날 휴먼리서치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가상 3자 대결시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는 38.4%, 정동영 전 장관은 28.2%, 정태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24.4%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과 옛 통합진보당 후보를 포함한 대결에서도 오 후보 34.0%에 이어 정 전 장관이21.3%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태호 후보 19.0%, 이동영 정의당 후보 10.7%, 옛 통합진보당 의원이었던 이상규 무소속 후보가 8.3%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 조사는 21~22일 이틀간 서울 관악을 지역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 남·여 702명을 대상으로 전화자동응답시스템 (RDD/ARS)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오차는 ± 3.7%P, 응답률은 1.63%였다.
그러나 김세균 위원장의 꾸준한 출마 권유에도 불출마 의사를 밝혀온 정 전 의원은 결국 전날 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출마를 고민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지만, 불출마의지를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한편 정 전 장관은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대회가 열리는 29일 전에는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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