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일보>는 2013년부터 성 전 회장을 18차례 만났다며 본 의원이 '말바꾸기를 했다'고 보도했지만 대선 전 성 전 회장을 만난 적이 없다"며 다만 “성 전 회장이 선거법 구명요청, 서산ㆍ태안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 등을 위해 공적인 행사장과 사무실을 찾아와 몇 차례 만남을 가진 적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어제(14일)와 오늘 언론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12월27일 귀국 후 미팅’이라는 성 전회장 비방록 기록과 관련해서는 "확인 결과 본 의원은 해외출장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덕산스파’ 일정과 관련, 덕산에 있는 ‘리솜스파캐슬’에 서 열린 '새누리당 충남도당정치대학원 수료식' 행사에 특강 연사로 참석한 공식 일정"이라고 밝혔다.
홍의원은 “몇몇 일정만 확인해봐도 중앙일보가 보도한 '성 전 회장 관련 일정표' 내용이 상당히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향후 언론에서도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 하지 않은 추측성 기사로 국가 사회적인 혼란은 물론 개인의 명예와 도덕성에 상처를 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1일 경향신문은 ‘대선 때도 우리 홍문종 같은 경우 부장을 맡았잖아요. 통합하고 이렇게 매일 움직이고 뛰고, 그렇게 했는데도, 제가 2억 정도 이렇게 줘서 조직을 관리하니까’, ‘사무실을 뭐 같이 쓰고 그랬으니까요. 그거 뭐 같이 사무실 쓰고 그렇게 어울려다니고 했으니까’라는 내용의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파일을 공개했다.
당시 홍 의원은 이에 대해 " 대선 당시 성 전 회장은 선거캠프 조직총괄본부에 어떠한 직함을 갖고 있지 않았다. 조직총괄본부에 근무했던 20명의 국회의원, 200여명의 상근직원, 조직총괄본부에 소속된 60만 명단에도 없으며, 저 뿐 아니라 조직총괄본부에 같이 근무했던 모든 직원들도 성 전 회장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며 "2012년 대선 당시 성 전 회장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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