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가치연구소에 따르면 본 실증사업은 들녘경영체를 활용해 가공용 벼의 대규모 재배단지를 조성ㆍ재배하고, 가공 및 유통 전문업체와 계열화 모델을 구축, 이를 통해 가공용 쌀의 안정수급 체계를 구축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생산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아산을 포함해 8개시ㆍ군에서 실시된다.
시의 경우 지역내 선장면 지역에 조성된 들녘별 경영체(돌체영농조합법인)를 활용 20ha 규모의 실증사업 단지를 조성해 가공용 쌀의 생산단계부터 가공·유통단계 전반에 걸쳐 단계별 소요원가 및 비용 등을 비교분석하며, 문제점과 개선점을 종합적으로 도출해냄으로써 시 실정에 맞는 최적의 추진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본 사업이 현재 (주)CJ와 추진 중인 가공용 쌀 계약재배 확대에도 긍정적인 요인을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아산시 가공용쌀 계약재배는 올해 567ha 규모로 (주)CJ와 연계해 추진 중이며 수매ㆍ가공은 둔포, 선도, 염치, 음봉농협에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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