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종편 ‘채널A’보도에 따르면 정대철 상임 고문과 김한길, 안철수 전 대표는 전날 밤 9시 30분까지 2시간 반 동안 전격 회동, 당 내분과 진로문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대철 고문은 "문재인 대표가 친노 패권주의 청산을 위한 약속을 해야 한다"며 "이는 혁신위와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의 강력한 쇄신 추진 의지에도 불구하고 혁신기구 출범이 해결책이 아니라며 계속해서 문 대표를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김상곤 혁신호’가 탄력을 받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 김 위원장이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내년 총선에 나가지 않을 것이다. 혁신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비노 측의 반응은 냉담하다.
김 위원장이 취임 직후부터 추진했던 권노갑, 김원기 등 상임고문단과의 식사 일정은 물론 김한길 전 대표 등 비노 중진과의 만남도 성사된 게 없다.
특히 김 위원장이 거듭 통화를 시도했던 손학규 전 상임고문은 여전히 여의도 정치와 거리를 두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거기다 김 위원장이 공개한, 외부위원 6명, 당내인사 4명 등 혁신위원회 구성 계획도 실제론 위원 인선은 물론 혁신안 마련도 진전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