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로 인해 입원하고 있거나 자택이나 시설에 격리돼 있어 격리기간 소득활동이 어려워져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대해 긴급 생계지원비를 지원키로 하고, 격리자 중 2가구 7명에 대해 가구당 110만원의 긴급 생계지원비를 지급했다.
긴급 생계지원비는 소득·재산기준으로 소득이 최저생계비 185% 이하(4인가구 309만원 이하), 재산 8500만원 이하(중소도시)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의 대상자에게 금융 및 현지 실사 등 조사를 실시해 지원해야 하나, 긴급성을 감안해 상담을 통한 직권 신청 및 지원 결정을 해 안정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격리자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긴급 생계 지원을 통해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격리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긴급복지담당자(041-540-2528)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