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메르스 감염과 관련한 불안 심리에 소비가 위축되고, 관광·문화·여가 등 지역 경제 침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메르스 조기 종식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과도한 불안 심리 차단과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이에 시는 최근 복기왕 시장 주재로 긴급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는 한편, 29일 간부회의시 대책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중앙정부의 경제 활성화 대책에 적극 협조 하는 한편,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피해 우려 업종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피해 우려 지역과 계층에 대해 집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의회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 차원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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