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3동, 소외계층에 영화관람권 후원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6-29 17: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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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 온양3동 주민센터와 행복키움추진단이 롯데시네마 온양터미널관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 영화관람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분기별로 지역사회 저소득계층에게 영화 관람권을 후원함으로써 이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고 행복나눔을 전파하고자 후원협약이 이루어진 것이다.

박상기 롯데시네마 온양터미널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에게 문화 소외감 해소 및 행복감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호 행복키움추진단 단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키움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 관장에 감사하며, 앞으로 우리지역의 문화 나눔확산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병관 온양3동 동장은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평소 아이들과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저소득계층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온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해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라며,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에 감사하고 우리지역의 문화 나눔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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