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온양온천 시티투어(이하 시티투어)’가 가을을 맞아 코스를 새단장하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온양온천역에서 출발해 아산 근교의 여행지를 버스를 타고 관람하며 특히 시티투어 전담가이드가 동행하며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한눈에 아산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관광코스는 요일별로 상이한 데 화·일요일은 이순신테마코스, 수·금요일은 레일바이크 코스, 목·토요일은 초록힐링코스를 운행한다.

시티투어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외암민속마을’과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 ‘현충사’, 그리고 전국 아름다운 가로수길 10선에 선정된 바 있는 ‘곡교천 은행나무길’, 숲길이 완만해 삼림욕에 적합한 ‘영인산 휴양림’ 등 아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탑승료는 요일별, 연령별 상이하며 중식과 개별 관광지 입장료는 추가로 부담하게 되고 정원초과인 경우 예약자가 우선 탑승하므로 선예약이 필요하다.

기타 온양온천 시티투어 예약 등 문의사항은 홈페이지(citytour.asan.go.kr) 혹은 전화(1577-6611)로 문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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