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은 반등했다.
21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주간 조사 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50.3%(매우 잘함 17.1%, 잘하는 편 33.2%)로 여전히 50%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1주일 전과 비교해 1.4%p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8%p 상승한 44.1%(매우 잘못함 25.1%, 잘못하는 편 19.0%)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9.4%p에서 3.2%p 좁혀진 6.2%p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4%p 감소한 5.6%이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여야 주자 중 1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 주에서 2.2%p 하락한 19.9%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지지도는 4.0%p 반등,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17.9%로 2위에 올랐다. 1위인 김 대표와의 격차가 오차 범위이내로 좁혀졌다.
박원순 시장은 '아들 병역', '서울역 고가공원'에 대한 여당의 공세로 1.9%p 떨어진 14.8%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재신임 정국에서 문 대표와 각을 세운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2.2%p 상승한 9.9%로 지난해 7䞚재보선 패배이후 약 1년 2개월만에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0%p 하락해 41.6%를 기록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26.6%(0.2%p 상승), 정의당 5.2%(2.1%p 상승) 등의 순이었다.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 지지율과 새누리당 및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에 대해 “내년 4월 총선의 공천권을 둘러싼 여권내 계파 갈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에 대해선 “'혁신안·재신임 정국'에서 지지층 결집이 작용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번 조사는 14∼1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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