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광고대첩’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 광고인과 전국의 청소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아산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광고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광고제의 주제는 시의 주요 정책인 2016년 전국체전 성공개최, 친절하고 깨끗한 아산만들기, 사회적 경제 활성화, 시민참여형 실개천 살리기, 아산의 문화관광 등 10개의 주제로 진행하게 되며 이외에도 아산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자유로운 주제를 통해 콘티와 아이디어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기간은 19일부터 오는 11월16일까지이며, 결선 진출팀 15팀을 먼저 선발해 최종 광고제 결선을 12월4일에 치르게 된다.
결선 진출팀 15팀은 광고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 및 시 정책 담당자와의 스킨쉽 프로그램 등을 통해 출품작을 수정·보완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광고제가 두번째로 개최되는 만큼 ‘광고대첩’ 브랜드 인지도 안착과 광고제의 목적, 방향을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충남지역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관련 학과 대학생들과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페이스북을 통한 SNS 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며 입상작은 향후 시의 여러 광고매체 등에 상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고대첩 홈페이지(adwar.asan.go.kr)와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advertisementwar)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번 '광고대첩'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원으로 결선 진출팀의 영상인 및 광고전문가 연계를 통한 멘토링을 지원하고, 입상팀의 창업계획시 창업프로그램을 제공·지원하며, 입상자에 대한 지원사업의 우선적 발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지역광고인, 벤쳐육성에 좋은 기회로 이어져 지역 고용창출과 지역기업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덕 홍보담당관은 “광고대첩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마케팅 인력을 발굴하고 이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시만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광고 발굴을 통해 아산의 정책과 문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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